[AWS 멘토링 프로그램] 1회차 후기

Girls In Tech X AWS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네트워킹을 하고 싶다고 느낀 이후 처음 참여하는 활동이라 모든 것이 어색하기도 하고 두근거리기도 합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새로운 경험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홍성숙 멘토님의 팀의 멘티로 참여하게 되어 월요일에 1회차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처음에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해야 할지 혼란스러웠지만 멘토님께서는 먼저 저희와 이야기를 나누셨고 이후에 관심 있을 법한 분야로 세션도 잡아주시고 길을 잡아주셔서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좋은 멘토,멘티 분들과 함께한 시간이 정말 즐거웠습니다.

 

이날은 멘토님의 강의를 듣고, 사무실 투어까지 마치고 나니 10시였어요😂 늦은 시간까지 챙겨주신 멘토님께 무한의 감사를.. 너무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멘토님께서 아마존 리더십 원칙과 이력서 작성법에 대하여 공유해주셨습니다. 아마존 16가지 리더십 원칙 중에서 일하는 방식인 Working backwards가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미래의 결과를 예상하여 press release를 작성해 보고 이렇게 작성한 기사를 팀원들이 한날한시 같은 자리에서 읽고 피드백하는 방식입니다. 이루고 싶은 결과를 상상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문서화해보고 피드백을 하는 과정이 테스트 주도 방법과도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를 이력서 작성에도 적용해본다면, 내가 원하는 이력서를 먼저 작성한 후에 그에 맞게 나를 성장시켜 보는 방법이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어떻게 회사의 인재상에 맞는 내용으로 이력서를 작성하고 인터뷰 준비할지에 대한 팁을 공유해주셨습니다.

• 같은 일도 쪼개서 강조해라
• 어떤 일을 했는지 정리하고 기록할 수 있어야 한다
• 내 일에 책임감을 가진다는 것은 그것에 대해 설명도 할 수 있고 방향성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 주기적으로 이력서 업데이트
• 면접 시엔 보통 Job에 대한 이야기만 한다. 외부 활동은 첨가물일 뿐

 

혹시 이날 하지 못했던 이야기가 있다면 멘토님과 1on1 미팅을 할 수 있도록 Calendar를 오픈해 주셨습니다. 어떤 내용으로 미팅하면 좋을지 조금 더 고민해 보고 신청하려고 합니다.

 

이후로도 어떤 활동이 기다리고 있을지 너무 기대됩니다!